명품 유통 플랫폼 '구하다'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 △비엠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시드 단계부터 구하다에 투자해온 앵커 투자사로 시리즈A에 이어 시리즈B 투자에도 나섰다. 구하다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35억원이다.
2019년 설립된 구하다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국내 대기업 종합 쇼핑몰 및 명품·패션 버티컬 커머스를 잇는 허브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업 간 명품 판매 서비스(B2B)와 양방향 데이터 연동을 통한 B2B2C 부문의 합계 매출액이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39억원 대비 107% 증가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전년 71억원에서 56% 성장했다.
구하다의 B2B2C 사업은 '유럽 현지 부티크-구하다-국내 대형 패션몰'을 연결하며 양방향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까지 50곳 이상의 유럽 현지 부티크와 API 데이터 연동 직계약을 맺었다.
B2B2C 형태의 명품 데이터 실시간 연동 계약을 맺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도 2021년 5곳에서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한스타일 △W컨셉 등을 포함 지난해 14곳으로 늘었다. 구하다는 파트너십 기업들에 2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거래액 증대에 대한 과열 경쟁이 이어졌던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B2B 에이전시 역할과 B2B2C 데이터 연동 모델에 집중해 지난해 15% 수준의 매출 총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명품 유통 비즈니스 모델로서 검증을 받은 것"이라며 "올해는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부티크 영업력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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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 △비엠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시드 단계부터 구하다에 투자해온 앵커 투자사로 시리즈A에 이어 시리즈B 투자에도 나섰다. 구하다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35억원이다.
2019년 설립된 구하다는 유럽 현지 부티크와 국내 대기업 종합 쇼핑몰 및 명품·패션 버티컬 커머스를 잇는 허브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업 간 명품 판매 서비스(B2B)와 양방향 데이터 연동을 통한 B2B2C 부문의 합계 매출액이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39억원 대비 107% 증가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전년 71억원에서 56% 성장했다.
구하다의 B2B2C 사업은 '유럽 현지 부티크-구하다-국내 대형 패션몰'을 연결하며 양방향 데이터 연동이 가능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까지 50곳 이상의 유럽 현지 부티크와 API 데이터 연동 직계약을 맺었다.
B2B2C 형태의 명품 데이터 실시간 연동 계약을 맺은 국내 이커머스 기업도 2021년 5곳에서 △머스트잇 △트렌비 △발란 △한스타일 △W컨셉 등을 포함 지난해 14곳으로 늘었다. 구하다는 파트너십 기업들에 20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거래액 증대에 대한 과열 경쟁이 이어졌던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B2B 에이전시 역할과 B2B2C 데이터 연동 모델에 집중해 지난해 15% 수준의 매출 총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투자유치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명품 유통 비즈니스 모델로서 검증을 받은 것"이라며 "올해는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부티크 영업력을 기반으로 운영 효율화에 집중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겠다"고 덧붙였다.
구하다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엔터∙라이프스타일
- 활용기술빅데이터, 블록체인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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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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