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 문구를 비롯해 이메일 작성 등 비즈니스 분야 다양한 글의 초안을 작성해주는 플랫폼 '뤼튼(wrtn.ai)'을 통해 작성된 단어가 출시 4개월 만에 20억건을 돌파했다.
16일 뤼튼 운영사 뤼튼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월간 활성 유저(MAU)가 10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이 생성한 단어는 20억건에 달했다.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영어 중심의 언어모델 학습의 한계로 한국어는 아직 답변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뤼튼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GPT-3.5, 자체 모델 등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플랫폼 내에 50여개 이상의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툴을 갖췄다.
카피라이팅 뿐만 아니라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해주고 이미지까지 만들어낼 수 있어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문 이메일과 유튜브 다국어 제목·설명 생성 툴도 추가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 AI 이용 경험을 한 차원 확대하기 위해 기존 요금체계를 개편했다. 무제한 생성이 가능한 무료 요금제와, 가격을 낮추고 혜택은 넓힌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로 각각 나눴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무제한 요금제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일손이 부족한 '스몰 비즈니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생성 AI 활용 여건을 더욱 넓히겠다"고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2021년 4월 설립했다. 지난해 11월 38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세에 탄력이 붙었다.
제성원 뤼튼테크놀로지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서비스로서 더 많은 혁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한 없는 사용과 다양한 생성 경험이 필요하다"며 "가장 뛰어난 생성 AI의 능력을 종합해 일상 속 업무 효율 혁신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생성 AI 기술이 스마트폰의 첫 등장 때처럼 새로운 IT 생태계를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이라는 인터페이스 혁명이 나왔을 때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생겨 다양한 모바일 앱이 나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나가고 있다. 생성 AI는 언어 기반의 명령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필두로 새로운 앱 생태계를 열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16일 뤼튼 운영사 뤼튼테크놀로지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월간 활성 유저(MAU)가 10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이 생성한 단어는 20억건에 달했다.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지만, 영어 중심의 언어모델 학습의 한계로 한국어는 아직 답변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뤼튼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와 GPT-3.5, 자체 모델 등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플랫폼 내에 50여개 이상의 업무 상황에 활용 가능한 툴을 갖췄다.
카피라이팅 뿐만 아니라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완성도 높은 초안을 생성해주고 이미지까지 만들어낼 수 있어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영문 이메일과 유튜브 다국어 제목·설명 생성 툴도 추가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생성 AI 이용 경험을 한 차원 확대하기 위해 기존 요금체계를 개편했다. 무제한 생성이 가능한 무료 요금제와, 가격을 낮추고 혜택은 넓힌 프리미엄 플러스 요금제로 각각 나눴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무제한 요금제 도입으로 소상공인과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일손이 부족한 '스몰 비즈니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일상생활에서의 생성 AI 활용 여건을 더욱 넓히겠다"고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2021년 4월 설립했다. 지난해 11월 38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세에 탄력이 붙었다.
제성원 뤼튼테크놀로지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서비스로서 더 많은 혁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한 없는 사용과 다양한 생성 경험이 필요하다"며 "가장 뛰어난 생성 AI의 능력을 종합해 일상 속 업무 효율 혁신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생성 AI 기술이 스마트폰의 첫 등장 때처럼 새로운 IT 생태계를 만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모바일이라는 인터페이스 혁명이 나왔을 때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생겨 다양한 모바일 앱이 나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나가고 있다. 생성 AI는 언어 기반의 명령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필두로 새로운 앱 생태계를 열 것"이라고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 사업분야교육, IT∙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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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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