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 간식은 주로 조미료나 설탕 등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영유아가 먹는 간식은 이런 것들이 들어가면 안 된다. 원재료만으로 맛을 내야 한다." 유기농 쌀과자 간식류 브랜드 '맘스미'를 운영하는 이음새의 김도윤 대표는 "맘스미는 유기농 쌀과 유기농 시금치 분말 등 모든 원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도윤 대표는 이유식 회사 재직 경험을 ...
최태범기자 2024.11.19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27%. 국내 농산물 중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치 않아 등급외 판정을 받는 비율이다. 대부분의 농산물은 과일처럼 가공용으로도 활용되지 못해 폐기된다.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온세까세로는 이런 비규격 농산물에서 사업 기회를 찾은 기업이다. 비규격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전략이다. 창업자인 박성언 대표는 온세까세로 창업 전 강원도 원주에서 감자, 옥수수 등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수...
고석용기자 2024.11.19 05:00:00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억원의 직접투자와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국내 농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애그리퓨처는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로웨인 △비욘드로보틱스 △이엑스헬스케어 △어스폼 △라바인섹트컴퍼...
류준영기자 2024.11.15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간 40톤. 해마다 소비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산나물 규모다. 산나물 특성상 제철에만 집중적으로 생산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다.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홈스랑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건조 밀키트' '냉동비빔밥' 등 HMR(간편조리식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과잉공급되는 산나물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자는 취지였다. 대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HMR 시장...
고석용기자 2024.11.15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 주인공 혜원(김태리 분)은 공무원 시험 낙방 이후 엄마와 함께 살던 시골 고향으로 내려온다. 직접 밭을 갈고, 나무에서 과일을 따먹으며 낙방의 괴로움도, 앞으로의 고민도 씻어내린다. 고향의 '작은 숲'은 혜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기의 발판이 됐다. 저마다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 떠난 청년귀농인구가 최근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1209명이었던 30대 ...
김태현기자 2024.11.13 12:0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제주형 누텔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잼 브랜드가 있다. 작은 수제잼 가게에서 시작한 제주도 스타트업 냠냠제주가 만드는 '마말랭'의 이야기다. 마말랭은 감귤, 당근, 청귤 등 제주도에서 수확한 제철 농산물들을 활용해 제조된다. 재료를 으깨는 대신 잘게 썰고 설탕 사용을 최소화해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솥에서 수분을 말려가며 만드는 방식으로 과육도 최대...
고석용기자 2024.11.10 14:38:03"신세계백화점, 무인양품, 스누피가든 제주 등에 납품하고 있고, 최근에는 워커힐,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에서도 납품 요청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 생산 캐파가 부족해서 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사과탄산주스 브랜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석모 청년연구소 대표가 만든 사과탄산주스 브랜드 '블루피노'의 이야기다. 이 대표는 "마르티넬리(골드메달), 뷜 다모리크 같은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사과탄산주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피노의 차별점은 원료...
고석용기자 2024.11.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마로 만든 영양제부터 단백질 파우더, 맥주까지. 대마라고 하면 환각물질이 있는 마약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마는 부위, 종에 따라 환각 증세를 유발하는 물질이 없을 수 있다. 잎과 꽃에만 환각 성분이 포함돼 있고 종자(씨앗), 뿌리, 성숙한 줄기에는 특별한 활성물질이 없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환각성이 없는 대마인 헴프(산업용 대마)를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하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남미래기자 2024.11.05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대기업, 스타트업, 학계,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10월8일 마루180에서 진행된다.참석 대상은 △기업 사회공헌·CSR(사회공헌활동)·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 △기부·임팩트투자에 관심있는 학계·조직 ...
김태현기자 2024.09.12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페트병(PET) 순환경제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혁신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페트병 수거 등 PET 순환경제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새로운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방식에 주목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PET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
김태현기자 2024.08.30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