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미세먼지, AI로 한눈에…딥비전스, 프리A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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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인공지능)로 미세먼지 측정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딥비전스가 총 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금융그룹이 조성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가 참여했다. 해당 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이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하고 한국사회투자가 운용한다. 일자리 창출 솔루션과 친환경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기업에게 투자금을 통해 더 많은 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딥비전스는 디지털 영상을 기반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AI솔루션 '비전플러스'를 개발했다. 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올림픽공원), 성동구청 등에 도입했다. 실시간 미세먼지 지도를 통해 외출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환기 여부에 대한 판단의 기초가 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적되는 미세먼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질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저감이 필요한 우선 지역을 추천하고 상습적으로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공동 대표(CSIO)는 "딥비전스의 기업 비전과 기술적 차별성은 앞으로 사회의 다양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 층 더 고도화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딥비전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 AI 기술의 고도화와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봉수 딥비전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딥비전스 AI 기술력이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로서 인정받았다"며 "딥비전스가 갖고 있는 다양한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딥비전스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인공지능, 지속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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