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미세먼지 측정' 딥비전스, 'CES 2024 혁신상' 수상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11.27 16: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료=딥비전스
자료=딥비전스
딥비전스가 디지털 영상 기반 AI(인공지능) 미세먼지 농도측정 솔루션 '비전플러스'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o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전시회에 앞서 전세계 혁신 제품·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비전플러스는 기존에 설치된 CCTV 또는 폐휴대폰을 재활용해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AI딥러닝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AI 딥러닝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미세먼지 측정 비용을 현저하게 절약할 수 있어, 그동안 소수의 측정 장비에 의존하던 미세먼지 정보취득 방식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딥비전스 측은 "우리 기술을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 많은 수의 측정 장비를 설치할 수 있어,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제공이 가능한 입체적인 미세먼지 지도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기질 관리 의무가 있는 기초지자체에게는 저감우선지역 추천서비스(집진차이동경로추천), 상습발생지역 알림서비스, 환기타이밍 알림서비스 등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대기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확한 미세먼지 저감계획 수립 및 관련 장비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딥비전스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인공지능, 지속가능성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딥비전스'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