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산나물 1년내 먹는다"…일본·미국 뚫은 농부형제 '건조 밀키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간 40톤. 해마다 소비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산나물 규모다. 산나물 특성상 제철에만 집중적으로 생산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다.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홈스랑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건조 밀키트' '냉동비빔밥' 등 HMR(간편조리식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과잉공급되는 산나물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자는 취지였다. 대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HMR 시장...
고석용기자
2024.11.15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