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소행성 임무 '다트' 등 이끈 다니엘 쉬어레스 교수 부원장 맡아첫 임무는 韓 첫 인공위성 '우리별 1호' 회수KAIST(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에 우주 융합·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우주연구원이 문을 연다. 국제 우주 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이 자유로운 대학 연구소의 장점을 살려 혁신적 우주 기술에 도전한다. 첫 임무는 한국 첫 인공위성 '우리별 1호'의 회수가 될 전망이다. KAIST는 30일 우주연구원을 개원하고 이광형 KAIST 총장, 존 리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 한재흥 KAIST 우주연구원장 등 ...
박건희기자 2024.09.30 14:00:00UN우주위, 내년 달 탐사 규범 실무팀 '아틀락(ATLAC)' 출범우주청·항우연 다누리 연구팀, 이달부터 'K-아틀락' 연구 과제 시작UN(유엔·국제연합) 산하에 국제 달 탐사의 기본 원칙을 마련하기 위한 국제적 협의 체계가 처음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한국도 달 궤도선 '다누리(KPLO)'를 운영한 경험을 앞세워 참여에 나선다. 23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UN 평화적우주이용위원회(UNCOPUOS·이하 UN우주위)가 세계적 달 탐사 활동 규범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팀 '아틀락(ATLAC·Action Team on Lunar Activi...
박건희기자 2024.09.23 13:59:1212일 대전 본원서 50주년 기념식…윤영빈 우주청장 참석'장기비전 2070' 공개… 4개 핵심 질문 '주목'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KASI)이 '장기비전 2070' 보고서를 내놨다. 2029년까지 아포피스 소행성 탐사선을 보내고 2040년까지 태양권 우주관측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 12일 대전 유성구 천문연 본원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천문연은 국내 천문우주 분야 목표와 방향성, 도전 목표 등을 담은 'KASI 장기비전 2070'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 천문우주 분야 정부출연연구...
박건희기자 2024.09.12 13:00:00내년 3월 브라질서 해외 위성 싣고 발사 예정…성공 시 국내 기업 첫 상업용 로켓 발사현재 200억원대 계약 수주…한빛 나노·마이크로 내년 7회 발사 계획국내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내년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소형 위성 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한다. 발사체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페어링 분리 시험'에도 최근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글로벌 우주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이노스페이스가 첫 궤도 발사체이자 상업 발사체인 '한빛-나노(HANBIT-Nano)'의 '페이로드 페어링' 분리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청주=박건희기자 2024.09.09 14:21:09우주항공청 개청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개청 100일을 맞은 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2030년 중반까지 지구 저궤도 수송 비용을 대폭 낮춰 본격적인 민간 우주산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5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100일 기념 간담회'에서 윤영빈 우주청장은 "국내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우주 산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우주청이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2045년까지 10%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윤 청장은 "재사용발사체를 기반으로...
박건희기자 2024.09.05 15:00:00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내달 영국 왕립연구소에서 열리는 국제 우주 전략 워크숍에 참가한다.우주청은 NASA(미국 항공우주국) 주최로 내달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공식 초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은 그간 미세중력의 주요 실험지로 활용돼 온 국제우주정거장(ISS) 퇴역 후 우주에서의 장기 유인 임무를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인지 의논하는 국제회의다. 우주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
박건희기자 2024.08.27 10:26:12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항공우주 분야 신규 R&D(연구·개발) 과제를 모집한다. 우주청은 28일부터 '2024년 신규 프로젝트 탐색연구 기획과제'를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 탐색 연구 기획 과제는 △우주탐사 △인공위성 △우주 수송 △항공 혁신 △정책연구 등 분야별로 임무를 선정하기 위한 선행 연구의 성격을 띤다. 총 사업 규모는 80억원이다.우주탐사 분야에서는 △태양 관측 제4 라그랑주점(L4) 탐사 선행연구 △달 착륙선 탑재체 개념연구 등이 공고된다. 인공위성 분야는 △초고해상도 위성 탐색 연구 △임...
박건희기자 2024.08.26 10:30:13건축·장비 등 기반 시설 위주 총사업비 반영…R&D, 인력양성 관련 사업 별도 추진경남 사천-전남 고흥-대전을 잇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사업'이 당초 계획이었던 6000억원 규모에서 3808억원 규모로 축소됐다. 24일 열린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항공청이 제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구축 사업'의 예산이 3808억원 규모로 의결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2031년까지 60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다.이번 적정성 검토 ...
박건희기자 2024.07.24 15:36:53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한국서 첫 개최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학술 총회가 15일 부산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올해 개청한 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주최하는 첫 대규모 국제 우주 행사다. COSPAR 총회는 전 세계 우주전담기구를 비롯해 우주과학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데 모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청은 이번 행사에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 우주청(E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국가항천국...
부산=박건희기자 2024.07.15 15:00:00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우주항공청(우주청·KASA)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다누리 참여 과학자 연례 회의'를 12일 부산에서 개최한다.다누리(KPLO)는 2022년 발사한 한국 첫 달 궤도선이다. 다누리 참여 과학자 연례회의는 다누리 탑재체가 생산하는 달 과학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한국-미국 과학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12일 열리는 3차 회의에는 김대관 항우연 미래혁신센터장, 류동영 우주청 달착륙선프로그램장, 켄다 린치 미국 항공우주국(NASA) 프로그램 과학자를 비롯해 우주청, NASA, 한-미 다...
박건희기자 2024.07.1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