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NASA 주최 '저궤도 미세중력 국제 워크숍' 초청…내달 참가

박건희 기자 기사 입력 2024.08.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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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퇴역을 앞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습 /사진=NASA
2030년 퇴역을 앞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모습 /사진=NASA

우주항공청(우주청·KASA)이 내달 영국 왕립연구소에서 열리는 국제 우주 전략 워크숍에 참가한다.

우주청은 NASA(미국 항공우주국) 주최로 내달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에 공식 초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저궤도 미세중력 전략 워크숍은 그간 미세중력의 주요 실험지로 활용돼 온 국제우주정거장(ISS) 퇴역 후 우주에서의 장기 유인 임무를 어떻게 이어 나갈 것인지 의논하는 국제회의다.

우주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과학연구, 기술 개발 및 상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우 우주청 우주과학탐사임무설계프로그램장이 이 자리에 참석해 국내 미세중력 관련 연구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저궤도 미세중력 연구는 우주탐사와 상업적 우주활동의 기반"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제 우주 협업체계의 일원으로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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