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만 115억치 판매…오늘의집, 블랙프라이데이 흥행 비결은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1.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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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오는 3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세일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에만 100억원이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자정(00시) 시작된 오늘의집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오픈과 동시에 거래액 5억원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24시간 기준 누적 거래액은 115억원으로 시간당 평균 4억8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판매됐다.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 이후 하루 거래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 수도 급증했다.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첫날과 비교하면 약 45% 방문 고객이 늘었고 구매자도 21% 증가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흥행의 이유에 대해 "철저히 고객 입장에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할인 혜택을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의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들이 우수한 상품을 소개했고 많은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다"고 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블랙 프라이데이'와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로 나눠 운영한 점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통해 지금 필요로 하는 상품을, 바이너리 블랙 프라이데이에선 구매를 망설이던 아이템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엄선한 인기 상품을 24시간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오늘의딜', 인기 브랜드 대표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세일' 등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코너와 혜택을 지속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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