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리차드 리 DNK 엔지니어링 디렉터/사진제공=DNK프롭테크 스타트업 DNK는 20년 경력의 정보기술 전문가 리차드 리를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리 디렉터는 2005년부터 이커머스, 금융 서비스, 통신, 보험, 머신러닝 등 다양한 산업에서 솔루션 아키텍트로 활동하며 기업의 핵심 기술 과제 해결과 시스템 운영을 총괄한 전문가다.
리 디렉터는 2019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 기업 코스타그룹의 아파트먼트닷컴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및 주거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이 기간 사용자 경험 개선과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월간 방문자 수 4억건, 연간 거래액 1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전에는 차량 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칼앰프, 미국 보험회사 퍼시픽 라이프, 자산 운용사 캐피탈 그룹,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익스피리언 등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했다.
DNK는 이번 영입을 통해 자사의 주거용 임대관리(PMS)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시장 수요에 맞춘 신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리 디렉터는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 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PMS 상품의 기술적 고도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DNK 관계자는 "리 디렉터의 우수한 개발 역량과 복합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 등이 DNK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부합해 전격 영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인적 투자를 통해 딱딱하게 여겨지던 부동산 프롭테크 영역을 보다 혁신적이고 유연하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NK는 임대관리기업(PMC)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PMS를 공급한다. 이달 기준 2만 3000세대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오는 3분기 임차인과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앱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