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기술 손잡은 AI 리테일 솔루션…"새로운 시장 창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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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딥핑소스 대표(왼쪽)와 이지현 시즐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딥핑소스 제공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왼쪽)와 이지현 시즐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딥핑소스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리테일 솔루션을 운영하는 딥핑소스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시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딥핑소스는 고객 행동과 매장 상황을 AI로 분석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판매 촉진을 지원하는 매장 케어링 솔루션을 개발했다.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신속히 처리해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딥핑소스의 '플러스인사이트(PlusInsight)'는 고객의 동선, 관심사, 상품과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장 레이아웃 최적화 △재고 관리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안을 제공한다. 실제 적용 결과 매장에서는 평균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

2016년 설립된 시즐은 △생산관리 시스템(MES) △프레스 모니터링 시스템(PMS) △데이터 중앙관리 시스템(DMS) 등 제조업 공정 전반에 활용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각 시스템이 상호 연동돼 효율적인 공장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솔루션·서비스 개발 업무 협력 △솔루션 판매를 위한 잠재고객·파트너 소개 △SI 프로젝트 등 공동사업 추진 시 업무연계·개발 △신규사업 공동 참여와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업무 협력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스마트 리테일과 스마트팩토리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솔루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각자 발전시켜 온 리테일테크와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융합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시즐 대표는 "딥핑소스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제조 공정 최적화 기술의 결합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며 "기존 제조 현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이고 양측의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했다.

딥핑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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