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가 발굴한 이 소설 뭐길래…英·美 등 9개국 10억대 판권계약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2.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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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자사의 오리지널 소설 '식물 상점'이 해외 9개국과 판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한 강민영 작가의 소설 식물, 상점은 고요한 식물상점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짜임새 있는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끈 소설로 전자책에 이어 한겨레출판과 협력해 종이책까지 출간됐다.

작품은 최근 글로벌 대형 출판사인 영국 펭귄랜덤하우스의 임프린트더블데이, 미국 버클리에 이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총 9개국의 현지 출판사와 총 10억원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 출간을 앞두고 있다.

리디는 오리지널 소설 브랜드 '우주라이크소설'을 통해 식물, 상점을 발굴했다. 단편소설로 공개된 작품을 여섯 편의 이야기가 담긴 연작소설로 확장시킨 뒤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출간했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식물, 상점의 판권 수출을 통해 리디의 오리지널 소설을 글로벌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스토리 지식재산권(IP)를 발굴하고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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