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 '배석훈 체제' 지속…3기 의장 이어 4기도 연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2.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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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4기 의장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4기 의장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건설·부동산 분야 기업 329개사가 참여하는 한국프롭테크포럼이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현 배석훈 의장(큐픽스 대표)의 연임(4기)을 확정했다.

안성우 초대 의장(직방 대표)의 뒤를 이어 3기 의장으로 지난 2년간 포럼을 이끌어 온 배 의장은 이번 연임으로 2027년 4월까지 포럼을 이끌게 된다.

한국프롭테크포럼 관계자는 "배 의장은 프롭테크 업계의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포럼을 운영하면서 정부·지방자치단체와의 정책 활동, 전세사기 예방과 청년·시니어 주거 등 사회문제 해결, 교육 아카데미 사업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했다.

배 의장은 4기 포럼 운영의 기조를 △글로벌 교류 확대 △정책 활동 실효성 제고 △회원사 성장 내실화로 잡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상반기 일본 프롭테크협회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피칭데이와 미디어데이 등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프롭테크 정책 연구모임 구성을 통해 정책 대응력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포럼은 이와 함께 의장을 보좌하며 주요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4개 부문대표 체제도 갖췄다. 대외협력, 산업협력, 운영전략, 국제교류 등 4개 부문대표는 각각 안성우 대표,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이동준 아토스터디 대표,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가 맡는다.

배 의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원사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을 포함한 회원사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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