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아이폰17 프로 카메라 직사각형으로 바뀐다…후면엔 유리 디자인

이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2.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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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디자인 유출/사진=X
아이폰17 디자인 유출/사진=X
애플이 올해 가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7의 카메라 배열을 완전히 다르게 변경할 예정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현재의 정사각형 배열이 아니라 일종의 카메라 바(bar)가 탑재되는 형태다.

17일(현지시각) 웨이보의 디지털 채팅 스테이션이라는 계정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말 아이폰의 디자인 언어를 크게 변경한다. 이 계정은 아이폰17 에어 후면에 가로 막대 모양의 바가 탑재되며 이는 길쭉한 카메라 범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유출자 존 프로서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에는 현재의 렌즈 삼각 배열을 유지하며 대형 수평 직사각형 디자인의 카메라 바가 탑재될 전망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아이폰17 디자인과 관련 이 밖에도 아이폰17 프로 모델 후면에 부분 유리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후면 상단 절반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지고 하단 절반은 무선 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유리로 만들어진다는 분석이다. 또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바가 지금보다 더 어두운 톤으로 바뀌고 무게도 지금보다 가벼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아이폰17 디자인 유출/사진=X
아이폰17 디자인 유출/사진=X
한편 애플은 오는 19일(현지시각) 보급형인 아이폰SE4를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이 보급형을 새로 출시하는 것은 2022년 아이폰SE3 출시 이후 약 3년 만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애플이 긴 공백을 거친 뒤 발표하는 모델인 만큼 아이폰SE4가 전작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됐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금까지 전해진 바로는 아이폰SE4의 디자인에서 상징적인 홈 버튼이 사라지고 페이스 ID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애플의 AI(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되고 이를 위해 AP(앱 프로세서)는 아이폰16과 같은 최신 A18 칩이, 램은 8GB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 기자 사진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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