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탭, 누적 매출액 1200억 돌파…"지역 교육격차 해소 앞장설 것"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1.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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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는 자사가 운영하는 명문대생 과외 플랫폼 설탭의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설탭은 '아이패드 SKY과외'로 알려진 중고등 대상 비대면 과외 플랫폼이다. 2019년 6월 국내 최초로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1239억원(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12%) △누적 수업 진행 시간 320만여시간 △누적 1만8000여명의 SKY 출신 검증된 튜터풀 보유 △5만명이 넘는 누적 학생 수 △고도화된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튜터 연결 11만건 등 등의 성과를 올렸다.

설탭은 성장세에 힘입어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학부모의 고객경험을 높이는 '학부모팀'을 신설해 학생 뿐만 아니라 '입시 러닝메이트'로 꼽히는 학부모들의 정보비대칭을 해소해 불안감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자녀에게 맞는 교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들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설탭 수강생의 학습플랜과 학습 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학부모에게 전달해 의사결정을 돕는다.

또 지난해에 신설된 '선생님팀'을 연내에 더욱 확장하여 설탭 멘토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 학습의 퀄리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설탭 장학금 캠페인'의 규모를 올 들어 두 배 이상 확대하여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40팀의 장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설탭의 비대면 학습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다.

고예진 오누이 대표는 "설탭은 단순한 교육 플랫폼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멘토와 롤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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