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 정보 불투명 해소"…콜론30,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31 10: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NANT)를 운영하는 콜론30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콜론30의 이번 선정은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2021년 설립된 콜론30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예술'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난트와 함께 8만명의 팬덤을 확보한 아트 미디어 채널 '난트 매거진'을 운영하고 있다.

콜론30은 이번 팁스 자금을 통해 미술 시장 데이터와 미술품의 가격·가치를 예측하는 AI(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중국 미술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박지연 콜론30 대표는 "미술품 가격 예측 AI 기술을 통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미술 시장의 정보 불투명성을 해소할 것"이라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미술 시장의 선순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콜론30  
  • 사업분야엔터∙라이프스타일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콜론30'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