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장 경쟁력↑"…경북자활센터, 페이히어 통해 DX 지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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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왼쪽)과 윤석호 페이히어 CBO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페이히어 제공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왼쪽)과 윤석호 페이히어 CBO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페이히어 제공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경북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광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자활사업이란 사회적·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광역자활센터는 경상북도 내 19개 자활센터를 통해 65개소 이상의 자활사업을 총괄하며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써 왔다. 2022년부터 페이히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업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자활사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센터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클라우든 커피'와 반찬 프랜차이즈 '오늘의 찬스'의 경우 페이히어 솔루션을 바탕으로 주문·결제 과정을 간소화했다. 또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지점별 매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 외식, 세탁, 청소, 영농 등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시니어 대상 포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고객 관리 솔루션 지원 △매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개발 등에 나선다.

황진석 경북광역자활센터장은 "페이히어의 교육과 지원 덕분에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도 사업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활사업장이 더욱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호 페이히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자활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전문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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