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미네랄, 신기술 인증 획득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12.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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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202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 참여한 정광환 그린미네랄 대표. 그린미네랄은 이날 대회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그린미네랄
지난 11일 '2024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 참여한 정광환 그린미네랄 대표. 그린미네랄은 이날 대회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사진제공=그린미네랄
미생물을 활용한 폐배터리 재활용 그린미네랄이 '2024년 제3회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ET 인증은 국내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기업들의 우수한 신기술을 공인하는 제도다. 국내에서 최초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에 대해 정부 심사를 거쳐 인증한다.

선진국 수준 이상의 기술로서 상용화가 가능하거나 국가기술력 향상과 대외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그린미네랄은 리튬 함유 폐액에서 유전자 조작된 클로렐라 불가리스를 이용한 탄산리튭 회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기술 인증을 계기로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ET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과 신기술 적용제품 우선구매 등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공공기관이 신기술적용제품으로 확인된 품목을 구매할 때는 구매액의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인증 신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그린미네랄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지속가능성, 바이오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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