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정책 스터디 클럽' 발족…"플랫폼 정책 논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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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벤처캐피탈(VC), 플랫폼 및 스타트업 업계의 정책, 법무, 운영 리더 등이 참석한 '정책 스터디 클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모임은 플랫폼 스타트업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발족됐다.

첫 세션에서는 박기영 캐치테이블 정책실장이 강연자로 나서 '플랫폼 업계와 국회의 효과적인 소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플랫폼 기업 실무자들이 알아야 할 정무적 역량과 국회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 전략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대화를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자상거래법과 온라인플랫폼법 등 최근 플랫폼 생태계를 둘러싼 주요 이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플랫폼은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각 산업군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플랫폼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신뢰 제고를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스터디 클럽'은 플랫폼 스타트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을 운영해 국내외 플랫폼 규제 정책을 연구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생태계 마련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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