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창업가 한자리에…제주센터, '제이커넥트데이' 성료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11.22 2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는 19~ 21일 제주 원도심 일대에서 로컬 기반 창업가와 소통하는 '2024 J-Connect Day & 로컬페스타'(제이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 열리는 제이커넥트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진흥공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상공인 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카카오 (36,050원 ▲900 +2.56%)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RIS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사업단,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도시재생센터, 제주콘텐츠진흥원, 메이크064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김만덕기념관, 고씨주택, 케왓, 프로젝트 목욕탕 등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 19일에는 로컬페스타와 제이커넥트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로컬페스타에서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26개사 대표에게 현판을 수여하고 선배 로컬크리에이터인 서성용 핏플 대표의 강연을 진행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제이커넥트데이 행사는 이병선 제주센터 센터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종현 섬이다 대표,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 이경호 제주센터 팀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재승 카카오 리더, 전용덕 KOC파트너스 대표의 주제강연 후 토크콘서트와 고미 크립톤 엑스 본부장의 제주 원도심 인사이트 투어도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라이콘 정책의 혜택을 받은 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박미수 로칼로우 대표, 진정은 제주로부터 대표, 김준용 배러댄서프 대표, 박혜진 제주바솔트 대표, 김동윤 성호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섰다. 오후에는 김정아 코코하 대표, 이창길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가 로컬 브랜드 상권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신주현 웰컴벤처스 팀장이 라이콘 펀드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진경도 지핸즈 대표의 강연도 이어졌다.

마지막날에는 김만덕기념관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의 사업설명회가, 스타즈 호텔에서는 투자 궁금증을 해결하는 '라이콘투자길라잡이'가 진행됐다. 폐회식과 함께 세화 상권을 탐방하는 '세화 인사이트 트립'도 진행됐다.

참여자의 흥미를 돋우는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케왓과 고씨주택에서는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에 참여하는 투자사와 소상공인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프로젝트 목욕탕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크리에이터, 강한소상공인 사업에 참여하는 90여개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로컬 브랜드 전시회'가 열렸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제이커넥트데이 행사를 통해 전국 로컬 창업가들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상생과 협력하는 기회를 발견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제주센터도 로컬 기반 창업가들의 발굴과 상생을 위한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