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 대박" 한달만에 사연 5600건 접수, 1등 동네가게 어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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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사장님들을 위해 개최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수상자 100명을 발표했다.

23일 당근에 따르면 올해 첫 열린 어워즈는 국내 모든 동네 사장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장사 이야기 공모전이다.

공모는 △당근비즈니스 이용 후기와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당근으로 대박났어요' △동네 장사 노하우와 단골 모으는 비법을 담은 '동네에서 사랑받아요' 등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10일부터 8월9일까지 560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다.

당근은 주제 적합도, 완성도, 진실성, 이웃사장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100명의 동네 사장님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결과에 따라 당근 광고지원금 및 휴가지원금으로 구성된 △500만원(최우수상 2명) △300만원(우수상 8명)과 △20만원(입상 90명)의 광고지원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심사 기준에 맞춰 부문별로 1명씩 선발했다. '당근으로 대박났어요' 부문에서는 충북 충주시 '남한강막국수'를 운영하는 박영일, 박영진 사장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근비즈니스를 적극 활용해 약 4500명의 당근 단골을 확보한 것은 물론 오픈 3년 만에 동네 맛집을 넘어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가게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네에서 사랑받아요' 부문 최우수상은 경기 오산시 '일품군계 오산점' 조준기 사장님에게 돌아갔다. 당근비즈니스를 통해 오픈 1년도 채 되지 않아 매출 약 2배 성장과 당근 단골 1000명을 달성했으며, 더 나은 맛과 서비스를 위해 매일 장사일지를 작성한 점을 높이 샀다.

당근은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10명이 위치한 동네에 각각의 사장님이 출연하는 옥외광고를 게재하고, 수상자들을 모델로 하는 당근비즈니스 광고를 서울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

당근은 최대한 많은 동네 사장님들이 이번 어워즈 수상자들의 비법을 참고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당근비즈니스의 채널을 통해 연재되는 수상자 100명의 장사 비법을 따라 광고를 만든 동네 사장님에게 △휴가지원금 100만원(2명) △백화점 상품권 5만원(20명)을 증정한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당근과 함께한 성공 스토리와 장사 노하우를 공유한 모든 동네 사장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사업자들이 당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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