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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울핀테크랩과 한국핀테크산업협회(핀산협)가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핀테크 기업의 성장 및 투자 활성화와 해외진출 지원 △혁신 핀테크 기업의 기술 활성화 및 네트워크 지원 △핀테크 기업의 역량 강화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 등에 나선다.
양측은 우선 다음달 개최될 SFF(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의 공동관(공동 전시부스)에 참가할 기업을 선정했다. SFF는 싱가포르 금융관리국(MAS)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시회다.
제2서울핀테크랩과 서울핀테크랩은 15개사의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들과 함께 참가해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7일에 서울시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4'에서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연계를 위해 40여개의 투자사가 참석하는 데모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채성민 제2서울핀테크랩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핀테크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한 것"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세계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