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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전문기업 패리티,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선정

안정준 기자 기사 입력 2024.09.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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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티가 액화수소를 드론, 항공기, 열차, 상용차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하는 파워팩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패리티는 방위사업청이 미래 방위산업 선도 혁신기업을 발굴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이하 방산혁신기업 100)'의 3기 기업으로 지난 12일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액화수소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것. 군의 액화수소 군사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는게 패리티측 설명이다. 특히 패리티가 새로 개발중인 액체수소 드론의 경우 장시간 비행, 저소음, 저피탐성은 물론 고중량의 임무장비 적재와 고속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현대전에서 요구하는 기술적 성능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미래 전장과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등 한국방위산업을 둘러싼 대외 정세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5대 첨단전략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국방분야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억원의 기술개발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수출지원, 전시회 참여, 방산혁신펀드 투자등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패리티는 액화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충남규제자유특구 액화수소 드론 비행실증,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액화수소 기관차 개발, 산업기술평가원의 상용차용 액화수소탱크 개발사업에 참여해 액화수소 모빌리티 파워팩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 또 최근에는 국내 독자기술 최초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추가 안전기준안'에 따른 수소액화 생산설비를 구축 완료했다.

지난 3월 방위사업청은 정부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정책에 따라 미래 무기체계에 수소연료전지의 국방분야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세계 최상위권에 있는 수소전기차 분야의 국내 민간기술을 기동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투차량, 장갑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패리티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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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티 관계자는 "이번 방산혁신기업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해온 액화수소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여 미래 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기술성능에 부합하는 다양한 용도의 최첨단 혁신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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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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