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서 K팝 팬덤 구축"…스페이스오디티, 50억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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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덤 플랫폼 '블립'을 운영하는 스페이스오디티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KC벤처스가 주도하고 신규 투자사로 알비더블유 (2,340원 ▲50 +2.18%)(RBW),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참여했다. 2022년 시리즈A 이후 2년만의 후속 투자유치다.

스페이스오디티는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자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는 블립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K팝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각종 팬덤 데이터를 한눈에 제공하는 팬덤 데이터 대시보드인 '케이팝 레이더'도 운영 중이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K팝 팬덤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K팝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김홍기 스페이스오디티 대표는 "2017년부터 음악 관련 크리에이티브와 K팝 관련 데이터 및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역량을 쌓아왔다. 팬덤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또 다른 K팝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RBW 대표는 "K팝의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 더 많은 아티스트들과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소개되고 소비될 수 있어야 한다"며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인큐베이팅은 신인 및 중소 아티스트에게도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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