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 매니저 15만명 돌파…론칭 7년만에 100배↑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8.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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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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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연구소는 자사 전문 교육을 수료한 청소매니저가 15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서비스 론칭 첫 해 1500명이었던 청소매니저는 2022년 7월 7만명, 2023년 2월 10만명, 2024년 8월 15만명을 돌파했다. 청소연구소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청소매니저가 전체 87%를 차지한다"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청소연구소 매니저의 평균 나이는 56세다. 50대와 60대가 전체 70%를 차지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가시간을 활용해 부가 수입을 확보하려는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40대와 50대 초중반 매니저도 늘어나는 추세다.

청소연구소는 분기별 누적 업무시간 600시간을 달성한 청소매니저 대상으로 연간 최대 24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매니저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2020년부터는 든든멤버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5만원 상당의 청소 키트 지급, 경조사비와 명절 선물, 겨울철 예방접종, 배상책임보험 가입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연현주 청소연구소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탄력적 근무가 가능하고 업무 완료 후 익일 보수 지급 등 계획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어 중년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청소매니저의 60% 이상이 지인 추천으로 유입되는 만큼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과 복지 제도로 매니저의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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