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 분석해 재난·재해 대응한다…'웨더오', COSPAR서 공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7.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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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영상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스아이에이가 기상 기후 변화 예측 솔루션 '웨더오(WeatheO)'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오는 13~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우주과학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학술총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 2024)' 참가 계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로 4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과 COSPAR가 공동 주최하며, 60개국 3000여명의 우주산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전세계 우주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학술총회다.

에스아이에이가 선보일 웨더오는 위성 영상을 기반으로 수집된 다양한 기상·기후 정보를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분석해 기상·기후 변화를 예측한다. 태풍, 홍수, 대규모 화재 등 재난 재해를 예측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기상 레이더망에서 벗어난 낙후 지역의 정확한 기상·기후 예측도 가능하게 해 농업·해양 산업의 생산성 증대 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더오는 유네스코 주최 기후변화 대응 회의 COP28의 기상·기후 AI 챌린지에서 혁신 솔루션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전태균 에스아이에이 대표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COSPAR에서 선도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해 가고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위성영상 분석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구관측의 가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에스아이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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