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우리은행에 이어 '제4인뱅' 참여…KCD 컨소시엄 합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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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추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카드가 KCD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계열로서는 2번째로, 지난 5월 우리은행이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밝힌 바 있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업자임을 내세우고 있다.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캐시노트는 신용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경영관리·금융서비스·물품구매·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사업과 관련된 서비스를 광범위하게 제공한다. 혁신금융 서비스 '빠른정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제공한 '비대면 가심사' 등도 운영 중이다.

KCD는 KCD 컨소시엄의 경쟁력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능력을 꼽았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로서 지난 3월 IBK 기업은행과 DGB 대구은행을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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