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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 개최…총 상금 1억원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7.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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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차세대 농업 인공지능(AI) 모델 발굴을 위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토마토를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AI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딸기로 작물을 변경해 진행할 계획이다.

경진대회예선에서 참가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딸기 원격 작물 재배 모델을 개발하고, 본선에서는 개발 모델을 적용해 실제 구축된 온실에서 원격 딸기 재배를 실증할 예정이다.

본선 실증을 통해 AI 모델의 적절성, 알고리즘, 예측 정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고, 향후 우수 개발 모델은 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곳에서 전시, 시연을 할 예정이다.

대회는 2일부터 26일까지 참가모집하여 이달말 사전테스트(농업 및 인공지능 역량 평가), 8월 예선(원격 재배모델 개발 및 발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본선(개발 모델을 적용한 원격 딸기재배)을 거쳐 최종 4개팀을 선발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자로 팀 단위(3~10인)로 신청이 가능하며, 팀원 중 농업 전공자 또는 농업 관련 기업 종사자를 반드시 1명 이상 포함해야 한다. 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 가능하다.

최종 4개팀에는 총 상금 1억원 규모(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로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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