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다큐어, 각막궤양·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힘 실린다…'아기유니콘' 선정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6.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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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및 만성통증 치료제 개발 기업 루다큐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프로젝트'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이다.

IBK창공(創工) 구로 11기 육성기업인 루다큐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개척 자금, VC(벤처캐피탈) 및 투자자 연계, 해외 진출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현재 루다큐어는 각막 궤양 치료제 RCI001U, 황반변성 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또 만성 통증 및 건선 치료제 분야에서도 새로운 이온채널 타겟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RCI001 제품은 빠른 눈물 분비 촉진 및 각막 손상 회복 효과가 입증돼 미국에서의 임상 2상 IND 제출 준비가 한창이다.

이와 별도로 다국적 동물 의약품 개발사와 기술 이전 협상도 진행 중이다. 이는 동물 의약품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단계이다.

루다큐어는 이번 아기유니콘 사업 선정으로 난치성 질환의 차세대 치료제 개발과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호 루다큐어 대표는 "이번 아기유니콘 프로젝트 선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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