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ETRI, '2024 유니코어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6.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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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학연협력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2024 경북대-ETRI 유니코어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 경북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협력플랫폼 유니코어 사업단이 주관한다.

설명회에서는 경북대와 ETRI가 보유한 인공지능,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ICT 융합, 로봇시스템 기술을 중점으로 9개의 유망기술 기술발표와 연구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의 금융상담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발표될 기술은 △CCTV 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엣지 컴퓨팅 기반 안전 인식 알림 방법 △협동로봇 기반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기술 △심전도 신호를 기반으로 심장의 이상 상태를 탐지 및 분류하는 기술 △이동형 로봇의 자율 차선 추종 제어 기술 △웨어러블 센서의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사람의 행동 및 활동 인식과 낙상 감지 기술 △극미량 목표가스 탐지를 위한 후각 인공지능 기술 △과수원 공간의 3차원 지도 작성 및 로봇의 목표 위치 이동 방법 △영상 임베디드기기 비전인식지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컴퓨팅 SW 기술 △전도성 나노와이어를 이용한 3D 프린팅 기술 및 소프트 센서 제작 기술이다.

유니코어 사업단 총괄책임자인 경북대학교 박춘욱 교수는 "이번 행사는 경북대와 ETRI가 공동으로 연구성과를 개방·협력하여 지역혁신과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개최한다"면서 "앞으로 지자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및 지역기업이 기술협력을 위한 지역혁신클러스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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