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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인공지능(AI) 서비스 스타트업 제틱에이아이가 최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제틱에이아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AI 개발자 등 인력채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틱에이아이는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Server-less) AI 솔루션인 '제틱 멜란지(ZETIC.Melange)'를 개발했다.
개발자들은 멜란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모델을 자사 앱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 고객사가 자신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제틱에이아이에 제공하면 이를 최적화해 각 안드로이드, 애플 디바이스에 탑재된 칩에 맞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변환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던 모든 서버 작업을 내부 라이브러리 작업으로 대체해 서버 비용을 없앤다.
나아가 멜란지는 다양한 시스템온칩(So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퀄컴사의 칩 뿐만 아니라 애플의 A시리즈, M시리즈 칩 등의 NPU 소위 AI 전용 칩의 사용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김연석 제틱에이아이 대표는 알파테스트 고객사의 예시를 들어 "음성인식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경우 클라우드 비용으로 매달 1000만원, 매년 1억원 이상의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며 "유저 수가 늘어날수록 그 부담은 더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틱에이아이는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로 전환해 서비 비용 부담을 없애고, 자유롭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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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기업 간 거래) 인공지능(AI) 서비스 스타트업 제틱에이아이가 최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더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제틱에이아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AI 개발자 등 인력채용을 통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할 예정이다.
제틱에이아이는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없이도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서버리스(Server-less) AI 솔루션인 '제틱 멜란지(ZETIC.Melange)'를 개발했다.
개발자들은 멜란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모델을 자사 앱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 고객사가 자신의 AI 모델과 데이터를 제틱에이아이에 제공하면 이를 최적화해 각 안드로이드, 애플 디바이스에 탑재된 칩에 맞는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로 변환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던 모든 서버 작업을 내부 라이브러리 작업으로 대체해 서버 비용을 없앤다.
나아가 멜란지는 다양한 시스템온칩(SoC)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활용해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안드로이드 기기에 주로 탑재되는 퀄컴사의 칩 뿐만 아니라 애플의 A시리즈, M시리즈 칩 등의 NPU 소위 AI 전용 칩의 사용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의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한다.
김연석 제틱에이아이 대표는 알파테스트 고객사의 예시를 들어 "음성인식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경우 클라우드 비용으로 매달 1000만원, 매년 1억원 이상의 비용을 소모하고 있다"며 "유저 수가 늘어날수록 그 부담은 더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틱에이아이는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로 전환해 서비 비용 부담을 없애고, 자유롭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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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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