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사 플랫폼 '올받음'을 운영하는 어슈런스는 지난해 자사 플랫폼을 통해 처리된 손해사정사 선임 건수가 380건을 돌파하며 지난해 소비자 선임권 점유율 70%(전체 선임건수 548건)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받음'은 실손보험금 청구 후 현장심사 안내를 받은 보험소비자들이 무료로 손해사정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0년 정식 도입된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이란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는 손해사정사를 보험사가 아닌 가입자가 직접 선임할 수 있는 제도다. 손해사정사의 선임 보수는 고객이 아닌 보험사가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실손보험금 소비자 선임권 제도는 좋은 취지로 도입됐지만 홍보부족, 보험사가 지급하는 낮은 보수 문제 등의 문제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실제로 주요 보험사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선임건수는 전체 154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시작한 '올받음'은 보험소비자들에게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정식 자격을 갖춘 손해사정사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낮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2023년 전체 보험사들 경영공시 자료 확인결과 선임건수는 548건으로 전년 대비 3배가 넘게 성장했다. 이중 올받음이 380건을 처리해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염선무 대표는 "보험소비자들이 선임권을 인식하고 올받음에 문의하는 건수도 지속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4년 1월 보험업법이 개정되면서 소비자 선임권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올받음'은 실손보험금 청구 후 현장심사 안내를 받은 보험소비자들이 무료로 손해사정사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0년 정식 도입된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권이란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는 손해사정사를 보험사가 아닌 가입자가 직접 선임할 수 있는 제도다. 손해사정사의 선임 보수는 고객이 아닌 보험사가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실손보험금 소비자 선임권 제도는 좋은 취지로 도입됐지만 홍보부족, 보험사가 지급하는 낮은 보수 문제 등의 문제로 시장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다. 실제로 주요 보험사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선임건수는 전체 154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시작한 '올받음'은 보험소비자들에게 제도를 홍보하는 한편 정식 자격을 갖춘 손해사정사들이 효과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낮은 보수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2023년 전체 보험사들 경영공시 자료 확인결과 선임건수는 548건으로 전년 대비 3배가 넘게 성장했다. 이중 올받음이 380건을 처리해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염선무 대표는 "보험소비자들이 선임권을 인식하고 올받음에 문의하는 건수도 지속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4년 1월 보험업법이 개정되면서 소비자 선임권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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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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