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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드론쇼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드론 관련 전시회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확대된 220여개 기업이 88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파블로항공은 '우리가 꿈꾸는 스마트시티, 그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225㎡, 2층 규모로 마련했다. 방문객이 자율군집제어 기술과 관제시스템 등 파블로항공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비전과 성장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파블로항공은 부스 1층 중앙에 핵심기술인 자율군집제어에 대한 설명과 이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습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받은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UrbanLinkX)'가 전시될 예정이다.

1층 안쪽에 마련된 드론 전시관에서는 파블로항공의 부문별 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아트쇼, 드론배송 솔루션 및 통합 서비스, UAM 교통관리, 국방기술 등 각 사업 영역 설명과 각 분야에 특화된 드론이 전시된다. 관람객 참여형인 행사장 체험존에서는 '드론 엔터존'을 운영한다.

파블로항공은 개막일인 3월6일 오후 7시에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막 기념 드론아트쇼를 진행한다. 시그니처인 불꽃드론 '파이어버드(FireBird)' 500대로 '드론 테이크 오프, 대지에 부는 새바람'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차원의 불꽃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파블로항공의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 기업들이 파블로항공 부스에 방문해 함께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논의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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