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 '에어컨 악취' 잡는 기술로 스케일업 팁스 선정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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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헬스케어는 비용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운영사가 유망한 기업을 선별해 1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진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프록시헬스케어는 향후 3년간 12억원의 R&D 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프록시헬스케어는 공조장치의 미생물막을 제거하는 원천기술로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 에어컨과 히터 등 열을 관리하는 공조장치는 고습도 현상이 항시 유지된다. 이 때문에 미끈거리는 물막이 현상돼 미생물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다. 호흡기 질환 및 악취를 야기한다.

프록시헬스케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네오테크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이번 평가에서 원천기술의 차별화 포인트 뿐만 아니라 사업화 인프라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조장치의 미생물막을 제거하는 원천기술은 프록시헬스케어가 제공을 하고, 구조설계 및 신뢰성 평가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량 탑재 실증 평가는 네오테크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본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돼 차량용 뿐만 아니라 건물 및 생활가전의 공조장치 위생관리시스템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과제 종료 이후 매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도 이미 세워 놓은 상태"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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