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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이 누적 고객 수 200만명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쓰플랫은 수학 교육에 IT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위한 교육 솔루션이다.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해 전국 7800여개의 수학 교육기관에서 채택해 사용 중이다.
매쓰플랫은 여러 명의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학교, 수학학원,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맞는 문제를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수학 교육 종합 솔루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용 '풀리수학'도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윌린이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공교육 분야에 본격적으로 공급한 결과 지난해 약 500개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등 이용 학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역 분포는 △경상도 37.7% △전라도 35.7% △경기도 9.1% △충청도 6.7% △서울시 5.6% △강원도 4.8% △해외 0.4%로 수도권보다는 지방 중소도시 중심으로 도입됐다.
프리윌린 관계자는 "초중고를 넘어 대안학교와 대학교에서도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수학교육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의무교육 영역부터 고등교육, 대안교육까지 폭넓게 공교육 수학 에듀테크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선생님의 수업 능률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지난해 1학기 중간·기말 수학 시험 기준 평균 점수가 15.6점 상승했으며, 풀리수학을 사용한 학생은 순수 공부 시간이 평균 30분에서 1시간으로 증가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수학 점수 상승과 수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풀리수학을 이용하는 선생님의 경우 수업 준비 및 학생 관리에 투입하는 시간이 학생별 60분에서 5분으로 무려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지난해는 수학 교육 솔루션 업계를 넘어 공교육 현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국내에서의 견고한 성장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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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서비스 '매쓰플랫'을 운영하는 프리윌린이 누적 고객 수 200만명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쓰플랫은 수학 교육에 IT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수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생님을 위한 교육 솔루션이다.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를 비롯해 전국 7800여개의 수학 교육기관에서 채택해 사용 중이다.
매쓰플랫은 여러 명의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학교, 수학학원,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맞는 문제를 지원하고 학생 개개인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수학 교육 종합 솔루션으로 성장하고 있다.
학생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용 '풀리수학'도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리윌린이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공교육 분야에 본격적으로 공급한 결과 지난해 약 500개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등 이용 학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지역 분포는 △경상도 37.7% △전라도 35.7% △경기도 9.1% △충청도 6.7% △서울시 5.6% △강원도 4.8% △해외 0.4%로 수도권보다는 지방 중소도시 중심으로 도입됐다.
프리윌린 관계자는 "초중고를 넘어 대안학교와 대학교에서도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수학교육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의무교육 영역부터 고등교육, 대안교육까지 폭넓게 공교육 수학 에듀테크 분야를 커버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선생님의 수업 능률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학생들의 지난해 1학기 중간·기말 수학 시험 기준 평균 점수가 15.6점 상승했으며, 풀리수학을 사용한 학생은 순수 공부 시간이 평균 30분에서 1시간으로 증가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수학 점수 상승과 수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풀리수학을 이용하는 선생님의 경우 수업 준비 및 학생 관리에 투입하는 시간이 학생별 60분에서 5분으로 무려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지난해는 수학 교육 솔루션 업계를 넘어 공교육 현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국내에서의 견고한 성장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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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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