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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에이아이와 베트남 측 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다에이아이 제공제조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AI) 공정 관제·딥러닝 서비스를 운영하는 보다에이아이가 베트남 현지 기업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보다에이아이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분사해 2021년 12월 법인을 설립한 AI 머신비전 플랫폼 기업이다. 영상·이미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제조기업의 보다 스마트한 품질검사를 위한 AI 머신비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제조 데이터의 수집·통합·분석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관리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대시보드를 통해 관제 가능하다.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공정에 플러그인만 더하면 손쉽게 도입하고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협약을 맺은 베트남 기업은 'Kikai Solution(Cong ty Co phan Giai phap Kikai)'과 'Sicix Technology(Cong ty Co phan Cong nghe Sicix)'이다. 보다에이아이는 이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창연 보다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생산 공장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