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내비게이션 '맵시', 독일 지사 설립 '유럽 공략 본격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11.2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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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내비게이션 기술 스타트업 맵시(Mapsea)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자를란트주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설립된 맵시는 항해 서비스를 기반으로 위험물 간 거리 예측, 최적항로 추출, 연료 효율 관리, 선대 관리 시스템 등 고객 맞춤형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기술 기반 모바일 항해 애플리케이션 '아라'와 해양 해운 채용 플랫폼 '씨즌'을 운영하고 있다.

내비게이션 제품은 초도 물량이 생산 직후 완판됐다.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로 독일 지사를 연데 이어 다음달에는 싱가포르에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김지수 맵시 대표는 "수십년간 오대양 육대주를 누빈 항해 경험이 풍부한 선박조종 전문가들로 회사의 이사진이 구성돼 있다"며 "고객의 수요를 철저히 파악해 고객 중심적 개발을 해온 점이 국제화의 쾌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맵시  
  • 사업분야IT∙정보통신, 소재∙부품∙장비
  • 활용기술첨단센서,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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