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하반기 집중창업캠프 열어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집중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캡심'(Capsim)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경영교육용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R&D(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재무, 인사관리, 품질관리 등을 경험하면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 1500여개 대학의 MBA 정규과정과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잠재 리더군의 교육 훈련에 30년 이상 활용 중이다.
이번 집중창업캠프는 기업의 설립, 경쟁의 시작, 사업군 확장, 합리적 투자, 차별화 전략 및 최종 의사결정 등 총 5단계에 걸쳐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팀워크와 역할 배분,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 33명의 학생들을 6개조로 편성해 1박 2일 동안 진도군 소재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각 라운드별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생산량, 판매량, 시장점유율, 손익, 재고량, 주가, 긴급대출 여부 등 보고서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분석 과정이 진행됐고, 경쟁사 분석을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의견 공유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 발생 시, 비즈니스 컨설턴트의 멘토링을 통해 개선 방안 및 의사결정 방향을 논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갔다.
예컨대, 의사결정 잘못으로 인해 회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영전략을 다시 세우고, 제품 개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마케팅이나 생산전략이 잘못돼 회사가 어려워진 경우에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개선하기도 했다.
특히 경쟁사와의 담합, 협상과 같은 경기침체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임성훈 센터장은 "GIST 집중창업캠프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학생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 우수한 학생창업프로그램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창업진흥센터는 지난 수년간 학생창업문화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집중창업캠프, 창업서포터즈, 학생창업동아리, 창업미니스쿨, 모의창업프로그램 등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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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캡심'(Capsim)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는 경영교육용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R&D(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재무, 인사관리, 품질관리 등을 경험하면서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전 세계 50개국 이상 1500여개 대학의 MBA 정규과정과 글로벌 기업의 임직원, 잠재 리더군의 교육 훈련에 30년 이상 활용 중이다.
이번 집중창업캠프는 기업의 설립, 경쟁의 시작, 사업군 확장, 합리적 투자, 차별화 전략 및 최종 의사결정 등 총 5단계에 걸쳐 스토리텔링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팀워크와 역할 배분, 교육의 효과성을 고려, 33명의 학생들을 6개조로 편성해 1박 2일 동안 진도군 소재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각 라운드별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생산량, 판매량, 시장점유율, 손익, 재고량, 주가, 긴급대출 여부 등 보고서를 활용한 정보 수집 및 분석 과정이 진행됐고, 경쟁사 분석을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및 의견 공유가 활발하게 전개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 발생 시, 비즈니스 컨설턴트의 멘토링을 통해 개선 방안 및 의사결정 방향을 논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갔다.
예컨대, 의사결정 잘못으로 인해 회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경영전략을 다시 세우고, 제품 개발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마케팅이나 생산전략이 잘못돼 회사가 어려워진 경우에는 비즈니스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개선하기도 했다.
특히 경쟁사와의 담합, 협상과 같은 경기침체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임성훈 센터장은 "GIST 집중창업캠프는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학생창업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 우수한 학생창업프로그램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IST 창업진흥센터는 지난 수년간 학생창업문화 저변 확대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집중창업캠프, 창업서포터즈, 학생창업동아리, 창업미니스쿨, 모의창업프로그램 등을 발굴·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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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류준영 차장 joon@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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