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신용보증기금,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상호협력 MOU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12.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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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와 신용보증기금,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단체사진/사진=GIST
GIST와 신용보증기금, 혁신기술의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단체사진/사진=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용보증기금(KODIT)과 혁신기술 확산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IST는 혁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기술지도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GIST 관련 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 및 비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GIST 교원·학생창업기업 및 기술이전기업 보증연계투자 대상 추천 △신보 추천 기업에 대한 기술지도 지원 △신보와 혁신기술의 확산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적극 추진 △GIST가 개발한 혁신기술을 이전받고자 하거나 이전받은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기술이전 후 추가 연구개발(R&BD)·사업화 보증 등 금융지원 △GIST 추천 교원·학생 창업기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GIST 추천 기업의 복합수요 충족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 'INNOVATION1' 지원 △GIST와 혁신기술의 확산 및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적극 추진 등 크게 7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임기철 GIST 총장은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인 신용보증기금과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를 선도하자는 비전을 내세운 GIST는 지향하는 바가 서로 통했다"며 "지방소멸 현상을 극복하고 신보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여 지방화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권 기업들이 GIST의 혁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GIST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재관대외협력처장, 김민곤 과학기술혁신사업단장, 여주상 지스트 홀딩스 대표이사와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 호남영업본부 김승관 본부장, 4.0창업부 임효진 부장, 광주스타트업지점 김덕곤 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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