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속보이는 '투명폰' 낫싱, 내년엔 신제품 3종 출시

김승한 기자 기사 입력 2024.12.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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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싱폰2. /사진=낫싱
낫싱폰2. /사진=낫싱

영국 스마트폰 제조사 '낫싱'이 내년엔 3종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 IT(정보기술)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낫싱은 내년 기본 라인업인 '낫싱폰' 시리즈를 비롯해 3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

우선 낫싱폰3는 스냅드래곤7s 3세대가 탑재되고 8GB 램이 지원된다. 안드로이드15에서 구동되며 가격은 60만~80만원 정도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폰아레나는 "중가대 가격으로 독특한 휴대폰을 원하는 사람들이 만족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낫싱은 저렴한 버전인 '낫싱폰2a 플러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낫싱폰2a'의 후속작이다. 특히 야광 디자인의 '낫싱폰2a 커뮤니티 에디션'의 경우 빠르게 매진되면서 인기를 끌었다. 나머지 신작 1개의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0년 10월 설립된 낫싱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2년 7월 폰원 출시로 스마트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2022년 '낫싱폰1'을 출시한 후 지난해 7월 후속작인 '낫싱폰2'를 선보였다.

낫싱은 한국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에 이은 확실한 3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이 80%, 애플이 19%다. 나머지 1%에 샤오미, 모토로라 등 중국 제조사들이 포진돼 있는데, 여기서 확실한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 기자 사진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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