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 유튜브 채널 '지식이만배' 7개월만에 10만 구독자 달성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3.09.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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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웹툰 플랫폼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노틸러스가 콘텐츠를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7개월만에 10만 구독자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웹툰 기업의 유튜브 계정으로는 네이버웹툰(57.4만), 카카오페이지(26.8만), 레진코믹스(13.7만)에 이어 4위다.

노틸러스는 레진코믹스 창업에 참여했던 이성업 대표가 2021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김봉진 배달의 민족 전 대표 등이 투자해 화제가 됐다. 올해는 동남아 베트남 학습만화 개발로 해외 진출도 시작했다.

지식이만배 채널은 지난해 8월 시작됐다. 그러나 그해 말까지 구독자가 300여명에 그치면서 올해부터는 전략을 수정했다. 제작 비용을 줄이기 위해 쇼츠 영상에 집중하고, 전국민이 공감하는 이슈로 콘텐츠 주제를 잡는 방식이다. 유튜브를 광고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겠다는 전략도 확고히했다.

그 결과 3월 1일에 업로드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김상옥 의사를 다룬 쇼츠가 인기를 얻으면서 3월 기준 조회수 1200만회, 구독자 2만명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노틸러스는 이후 근로자의 날에는 근로계약서에 대한 쇼츠, 현충일에는 한국전에서 활약한 탄약마(馬) '레클리스' 영상, 영화 '인디아나 존스' 리뷰 등 영상을 올려 구독자를 늘렸다.

노틸러스가 유튜브 계정이 집중하는 이유는 이만배로 인입되는 유저 증가세 때문이다. 노틸러스 측은 "이만배 플랫폼 이용자들 중 24~58%가량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입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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