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동물실험 행동분석 기업 액트노바가 미국 브로드연구소(Broad Institute)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내 맥거번(McGovern) 뇌연구소에 아바타(AVATAR) 3D 제품의 납품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액트노바는 뇌과학 분야 권위자인 김대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교수를 주축으로 팀이 꾸려졌다. 지난해 카카오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았고 현재 100억원 이상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액트노바는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필요한 분석 과정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자동화·효율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전임상시험은 신약 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 실험용 쥐 등 동물에게 먼저 사용해 부작용과 효과를 알아보는 단계다.
기업·기관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액트노바는 기초과학연구원, 카이스트, 한미약품, 소바젠 등 국내의 정부출연연구소 및 제약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특히 브로드연구소·MIT와의 이번 공급계약은 다국적 제약회사를 비롯한 로펌, 회계법인, 컨설팅 업체, 투자은행 등이 밀집된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한 미국 보스턴 현지에 진출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김대건 액트노바 대표는 "희귀 질병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제품이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행동 분석 솔루션 '액트버스(ACTVERSE)'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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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된 액트노바는 뇌과학 분야 권위자인 김대수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교수를 주축으로 팀이 꾸려졌다. 지난해 카카오벤처스에서 시드투자를 받았고 현재 100억원 이상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추진 중이다.
액트노바는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필요한 분석 과정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자동화·효율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전임상시험은 신약 후보물질을 사람에게 사용하기 전 실험용 쥐 등 동물에게 먼저 사용해 부작용과 효과를 알아보는 단계다.
기업·기관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액트노바는 기초과학연구원, 카이스트, 한미약품, 소바젠 등 국내의 정부출연연구소 및 제약 기업들과 계약을 맺고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특히 브로드연구소·MIT와의 이번 공급계약은 다국적 제약회사를 비롯한 로펌, 회계법인, 컨설팅 업체, 투자은행 등이 밀집된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한 미국 보스턴 현지에 진출한 사례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김대건 액트노바 대표는 "희귀 질병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전략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제품이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행동 분석 솔루션 '액트버스(ACTVERSE)'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시장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액트노바
- 사업분야IT∙정보통신, 의료∙헬스케어
- 활용기술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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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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