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AI' 만드는 셀렉트스타, 40억 실탄 장전…코스닥 상장 속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8.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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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셀렉트스타가 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더한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174억원이다. 주요 투자사로는 카카오벤처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나우IB,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 있다.

셀렉트스타는 AI 성능을 높이는 학습 데이터를 제공한다. 각 기업의 AI 개발을 위한 맞춤형 학습 데이터를 기획·수집·가공하는 일련의 작업을 도맡는다. 현재까지 230여개 기업이 셀렉트스타를 통해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누적 1억5000만건의 데이터를 쌓았다.

셀렉트스타 관계자는 "오픈 소스 모델 기반 반자동 데이터 가공, 생성 AI를 활용한 데이터 합성, 자체 개발 데이터셋 분석 솔루션 등 기술을 통한 데이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셀렉트스타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한다. 지난 6월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 로드맵을 수립했다. 기술 평가를 통한 특례 상장으로 2025년까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가 점점 복잡하고 중요한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서 맞춤형 데이터로 AI 모델을 직접 미세조정(파인튜닝) 하는 작업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IPO에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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