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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트브라더스자전거 전문 플랫폼 라이트브라더스가 자전거 할부 이자 전액 지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트브라더스가 36개월 할부 이자를 지원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자전거 입문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고물가 상황에 분할납부 결제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지만,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할부 이자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카드 이자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카드사의 무이자 혜택도 점차 축소되는 추세다. 이번 프로모션은 5만원 이상의 신품 자전거, 자전거 용품, 부품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사 할부 뿐만 아니라 렌탈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렌탈료에 부가되는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를 맞아 자전거는 친환경 이동수단이자, 경제적인 이동수단으로서 주목받고 있지만 그 수요에 대응하는 금융서비스는 제한적"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이 자전거 입문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트브라더스는 올해부터 자전거 구매 진입장벽 완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목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최대 48개월 인수반납형 자전거 렌탈을 선보인 데 이어 의무기간 충족 시 위약금 없는 자전거 렌탈도 론칭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