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지식재산권(IP)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13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벤처투자 혹한기에 시드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건 이례적이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주도하에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13,400원 ▼100 -0.74%),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14,800원 ▲40 +0.27%),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10곳이 참여했다. 디오리진의 자체 IP 개발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멀티 유저블(Multi-Usable)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한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IP 프로젝트 목표다.
실제 디오리진은 설립 1년 만에 누적 수주 금액 80억원을 달성하며 콘텐츠 산업 내 독보적인 포지션과 독창적인 IP 자체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라인게임즈 오리지널 IP 'GOD12' 등이 있다.
디오리진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P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다매체 확장과 글로벌 IP 확보, 최상위 크리에이터 영입, IP 벨류체인 확대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정 대표가 직접 디오리진의 IP 제작 및 미디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총괄한다.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ZER01NE'의 운영을 총괄했던 성대경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원천 IP를 확보하고 IP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IP 홀딩스 사업을 맡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이지수 수석팀장은 "디오리진은 하나의 IP 프로젝트를 사업적·기획적으로 설계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다매체 콘텐츠를 시장에 제공하며 확장해 나가는 팀"이라며 "파편화된 매체 환경에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디오리진의 비전을 공감받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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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주도하에 슈미트, 롯데벤처스, 현대기술투자, NH투자증권 (13,400원 ▼100 -0.74%), 키움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14,800원 ▲40 +0.27%), 라구나인베스트먼트, 구름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 10곳이 참여했다. 디오리진의 자체 IP 개발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디오리진은 넷마블 IP사업팀장 출신인 정재식 대표가 2021년 5월에 설립한 콘텐츠 IP 스타트업이다. '멀티 유저블(Multi-Usable) IP'를 개발·확보하고 이를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특히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계관과 사업전략을 구축·실행해 일관된 IP 경험을 주는 데 집중한다. 모든 콘텐츠 영역에서 일관된 IP 경험을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키는 게 디오리진의 IP 프로젝트 목표다.
실제 디오리진은 설립 1년 만에 누적 수주 금액 80억원을 달성하며 콘텐츠 산업 내 독보적인 포지션과 독창적인 IP 자체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넷마블에프앤씨(F&C) 오리지널 IP '프로젝트H' △컴투스 '서머너즈 워' IP 사업 및 세계관 △콩스튜디오 '가디언테일즈' 세계관 리뉴얼 △라인게임즈 오리지널 IP 'GOD12' 등이 있다.
디오리진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IP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 다매체 확장과 글로벌 IP 확보, 최상위 크리에이터 영입, IP 벨류체인 확대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정 대표가 직접 디오리진의 IP 제작 및 미디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총괄한다. 현대자동차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ZER01NE'의 운영을 총괄했던 성대경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글로벌 원천 IP를 확보하고 IP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IP 홀딩스 사업을 맡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이지수 수석팀장은 "디오리진은 하나의 IP 프로젝트를 사업적·기획적으로 설계하고 이것을 중심으로 다매체 콘텐츠를 시장에 제공하며 확장해 나가는 팀"이라며 "파편화된 매체 환경에 콘텐츠를 IP로 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벤처 투자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디오리진의 비전을 공감받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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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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