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기업들이 초기에는 대형 유통플랫폼을 통해 성장하지만, 결국 어느 순간 수익성 향상을 위해 자사몰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헤드리스는 브랜드 기업들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자사몰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남궁지환 헤드리스 대표는 23일 열리는 '2023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 사전행사로 가진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오픈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금융그룹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은 이날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후속투자를 지원하는 '2023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오픈 인터뷰'는 유니콘팩토리의 고석용·남미래 기자가 진행했다. 오픈 인터뷰는 행사가 끝난 후 유니콘팩토리 홈페이지 '유팩TV' 코너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헤드리스는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기술을 활용한 D2C(소비자직거래) 백엔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헤드리스 커머스란 백엔드(결제, 재고관리, 고객데이터) 등을 그대로 두고 프론트엔드(홈페이지 등) 등을 바꿔 고객 맞춤형 쇼핑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궁 대표는 브랜드사들이 유통몰에서 매출을 올리지만 수수료가 올라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명품 플랫폼 트렌비와 핀테크 기업에서 마케팅 총괄을 한 최진욱 이사와 트렌비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인 서동우 이사를 만나 헤드리스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남궁 대표는 "고객과 데이터 기반으로 성장하는 유통몰의 성장방식을 브랜드의 D2C 자사몰에 접목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했고, 브랜드사의 데이터 주권 회복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에 브랜드사의 데이터가 중요해지지만, 브랜드사들은 자사몰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에 비용과 시간, 인력 등이 많이 들어가 어려움을 겪는다"며 "헤드리스는 브랜드사 제품 원부 관리를 통한 제품의 속성값, 고객 리뷰 속성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광고와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리스는 현재 여성 패션 브랜드사, 건강기능식품 코스닥 상장사, 문구 브랜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기존 유통몰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자사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익성 증가와 고객 확장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헤드리스는 브랜드사들이 더 유연하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백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백엔드를 온라인, 오프라인, 스마트와치, 메타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서 데이터 연결을 돕는 옴니채널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중구 소공동 우리은행 본사 4층 대강당 비전홀에서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대회를 비롯해 신산업 트랜드를 알아보는 '라이브 토크쇼', 디노랩 스타트업의 성장기를 소개하는 '유튜브 오픈 인터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이 협업 기회를 찾는 '1대1 밋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남궁지환 헤드리스 대표는 23일 열리는 '2023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 사전행사로 가진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의 '오픈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금융그룹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은 이날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후속투자를 지원하는 '2023 디노랩×유니콘팩토리 데모데이'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오픈 인터뷰'는 유니콘팩토리의 고석용·남미래 기자가 진행했다. 오픈 인터뷰는 행사가 끝난 후 유니콘팩토리 홈페이지 '유팩TV' 코너를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
헤드리스는 헤드리스 커머스(Headless Commerce) 기술을 활용한 D2C(소비자직거래) 백엔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헤드리스 커머스란 백엔드(결제, 재고관리, 고객데이터) 등을 그대로 두고 프론트엔드(홈페이지 등) 등을 바꿔 고객 맞춤형 쇼핑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궁 대표는 브랜드사들이 유통몰에서 매출을 올리지만 수수료가 올라가면서 수익성이 악화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런 상황에서 명품 플랫폼 트렌비와 핀테크 기업에서 마케팅 총괄을 한 최진욱 이사와 트렌비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인 서동우 이사를 만나 헤드리스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남궁 대표는 "고객과 데이터 기반으로 성장하는 유통몰의 성장방식을 브랜드의 D2C 자사몰에 접목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했고, 브랜드사의 데이터 주권 회복을 도와주는 솔루션을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는 "생성형 AI(인공지능) 시대에 브랜드사의 데이터가 중요해지지만, 브랜드사들은 자사몰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에 비용과 시간, 인력 등이 많이 들어가 어려움을 겪는다"며 "헤드리스는 브랜드사 제품 원부 관리를 통한 제품의 속성값, 고객 리뷰 속성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광고와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리스는 현재 여성 패션 브랜드사, 건강기능식품 코스닥 상장사, 문구 브랜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 기존 유통몰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자사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익성 증가와 고객 확장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남궁 대표는 "헤드리스는 브랜드사들이 더 유연하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백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백엔드를 온라인, 오프라인, 스마트와치, 메타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서 데이터 연결을 돕는 옴니채널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중구 소공동 우리은행 본사 4층 대강당 비전홀에서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대회를 비롯해 신산업 트랜드를 알아보는 '라이브 토크쇼', 디노랩 스타트업의 성장기를 소개하는 '유튜브 오픈 인터뷰',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와 스타트업이 협업 기회를 찾는 '1대1 밋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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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건우 차장 jai@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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