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생태계에 'UFO 3기' 떴다…"투자 빙하기 극복"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4.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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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팩토리 전문위원회 UFO 3기 출범

유니콘팩토리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UFO 3기. (위 왼쪽부터)강민구 보광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백여현 한국투자AC 대표. (아래 왼쪽부터)이태훈 SBA 미래혁신단장 장진규 컴패노이드 랩스 의장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가나다순)/사진=머니투데이DB
유니콘팩토리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UFO 3기. (위 왼쪽부터)강민구 보광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백여현 한국투자AC 대표. (아래 왼쪽부터)이태훈 SBA 미래혁신단장 장진규 컴패노이드 랩스 의장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가나다순)/사진=머니투데이DB

창업생태계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유니콘팩토리의 전문위원회 'UFO'가 새로 꾸려졌다. UFO는 유니콘팩토리 오피니언 리더(Unicorn Factory Opinion leader)의 약자로 유니콘팩토리가 스타트업과 투자·육성기관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올해는 국내 벤처투자업계를 대표하는 투자전문가들을 중심으로 UFO 3기를 구성했다. 새롭게 꾸려진 UFO 3기는 △강민구 보광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백여현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대표 △이태훈 SBA 미래혁신단장 △장진규 컴패노이드랩스 의장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가나다 순) 등이다.

유니콘팩토리는 이들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전국 각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스케일업과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중심의 창업생태계의 경계를 지역과 글로벌로 확장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매월 전문위원과 스타트업이 소통할 수 있는 '유니콘팩토리 네트워킹 세미나'도 개최한다.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을 초청해 소규모로 열리는 세미나로, 전문위원의 강연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는 것은 물론 네트워킹을 통해 직접 IR(기업설명회) 기회도 주어진다.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창업생태계의 연결 플랫폼인 유니콘팩토리와 함께 혁신 창업가들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는 "유니콘팩토리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적인 변화를 매우 빠르게 접할 수 있었다"면서 "전문위원으로서 유니콘팩토리의 이름에 걸맞게 훌륭한 창업가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했다.

최성호 AI엔젤클럽 회장은 "유니콘팩토리는 스타트업에 특화된 콘텐츠, 네트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자문 등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랜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에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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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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