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유니콘 공작소 '유니콘팩토리', 오픈이노베이션 노하우 알린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2.09.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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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21~23일 동대문 DDP서 '트라이에브리싱 2022' 개최
국내외 스타트업 1300여곳·투자사 120여곳 참여 등 역대 최대 규모
유니콘팩토리, 22일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 공유

트라이에브리싱 2021 /사진제공=서울창업허브
트라이에브리싱 2021 /사진제공=서울창업허브
서울시가 진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생생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노하우를 전달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트라이 에브리싱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20개사 포함한 120개 투자사, 해외 30개사 포함한 1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모이는 축제로, 개최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샌드박스'의 창업자 세바스티앙 보르제와 세계적인 경제석학 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 경제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창업기획자) 등 투자자들과 스타트업들이 나서 스타트업 생태계가 직면한 현황을 공유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다양한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22일 오전 9시30분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오픈이노베이션' 세션에서는 유니콘팩토리와 함께 △포스코-펫나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랭코드 △모픽 등이 참여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담당자가 직접 나와 생생한 오픈이노베이션 노하우를 전달한다.

펫나우는 포스코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진출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측면에서 펫나우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스타트업 협업 모델인 기업시민실과 펫나우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사례를 설명한다.

벤츠코리아는 '아우토반 코리아'를 통한 랭코드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한다. 랭코드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엠비션과 인공지능(AI) 챗봇을 이용해 협업 중이다. 랭코드는 해외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무안경 3차원(3D) 디스플레이 전문 스타트업 모픽은 KT·한화디펜스·벤츠코리아·신한 등 다양한 대기업과 동시에 오픈이노베이션 수행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해결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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