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데이터 기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운영하는 어센트코리아가 15억원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하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신한벤처투자와 다올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이번 추가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어센트코리아는 제일기획과 라이코스, 넥슨 재팬에서 마케팅과 디지털 분야를 경험했던 박세용 대표와 김지훈 이사가 2013년 공동 설립했다.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소비자 인텐트가 담긴 키워드와 토픽을 발견하는 '인텐트파인더', 고객의 검색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패스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인텐트 마케팅은 검색 데이터로부터 고객의 숨겨진 욕구나 고민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브랜드 팬덤까지 구축하는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인텐트파인더에서는 1억개가 넘는 국내 검색어를 6가지 필터(토픽, 검색 인텐트, 검색 볼륨별, 광고 경쟁도, 성별 특성, 연령별 특성)를 활용해 다양한 각도로 고객의 관심과 질문을 파악한다.
어센트코리아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오는 6월 중 일본 서비스에 이어 12월 중에는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국내에서 150개, 일본에서 50개의 고객 기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는 "경기가 나빠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광고 예산을 줄이며 마케팅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소비자 수요에 맞춰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마케팅의 기본은 'Customer Ask, We Answer'라는 말 안에 있다. 모든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에 대한 리스닝 마인드(경청하는 마음)를 가질 때까지 솔루션을 통해 인텐트 마케팅의 철학을 모든 기업들에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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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신한벤처투자와 다올인베스트먼트로부터 35억원을 투자받았으며, 이번 추가 투자에는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어센트코리아는 제일기획과 라이코스, 넥슨 재팬에서 마케팅과 디지털 분야를 경험했던 박세용 대표와 김지훈 이사가 2013년 공동 설립했다.
리스닝마인드 허블은 소비자 인텐트가 담긴 키워드와 토픽을 발견하는 '인텐트파인더', 고객의 검색 경로를 파악할 수 있는 '패스파인더' 기능을 제공한다.
인텐트 마케팅은 검색 데이터로부터 고객의 숨겨진 욕구나 고민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브랜드 팬덤까지 구축하는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인텐트파인더에서는 1억개가 넘는 국내 검색어를 6가지 필터(토픽, 검색 인텐트, 검색 볼륨별, 광고 경쟁도, 성별 특성, 연령별 특성)를 활용해 다양한 각도로 고객의 관심과 질문을 파악한다.
어센트코리아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오는 6월 중 일본 서비스에 이어 12월 중에는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국내에서 150개, 일본에서 50개의 고객 기업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는 "경기가 나빠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광고 예산을 줄이며 마케팅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소비자 수요에 맞춰 투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마케팅의 기본은 'Customer Ask, We Answer'라는 말 안에 있다. 모든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에 대한 리스닝 마인드(경청하는 마음)를 가질 때까지 솔루션을 통해 인텐트 마케팅의 철학을 모든 기업들에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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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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