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연구소, 복지용구·의료기기 전문 소독시스템 도입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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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용구서비스센터 설립·운영

서비스센터 소독기 모습/사진=한국시니어연구소
서비스센터 소독기 모습/사진=한국시니어연구소
실버테크 스타트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복지용구의 체계적인 수급·관리를 위해 전문 소독시스템을 도입한 복지용구서비스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는 일본 소독기 제조사 아타무에서 도입한 소독기를 도입했다. 이는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수급자에게 대여하는 복지용구, 의료기기 등의 세정, 소독, 건조 등 전 공정을 자동화한 소독 시스템이다. 휠체어, 침대와 같은 제품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살균 소독이 가능하다.

한국시니어연구소 돌봄혁신센터 임기준 센터장은 "이번 소독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집약적인 소독 시스템을 완전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며 "최소한의 인력과 시간 투입으로 효율적인 공정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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